축산 기후테크 스타트업 메텍홀딩스(대표 박찬목)는 자사가 개발한 ‘가축용 메탄 측정 캡슐’이 디자인 특허(등록번호 제30-1323666호)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캡슐은 반추가축(예: 소)의 위(胃)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는 장치로, 기존의 외부 측정기기나 추정 방식 대비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디자인 특허는 기술적 기능뿐 아니라 가축의 생체 환경과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가 반영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탄 측정 캡슐은 가축 체내에 직접 투여되어 메탄 농도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IoT 통신 기능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는 구조다. 이러한 방식은 축산 분야에서의 탄소 배출량 정밀 측정과 저탄소 인증, 탄소배출권 확보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메텍홀딩스는 이번 디자인 특허 확보로 기술 보호 범위를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확대하게 됐으며, 관련 기술은 약 4년에 걸친 가축 대상 임상 실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박찬목 대표는 “이번 디자인 특허 등록은 축산 분야 탄소 감축을 위한 핵심 기술의 상용화 기반을 다지는 계기”라고 밝혔다.







